1. 개발 까막눈 드디어 시작해 보다 늦은 걸까?
- 20대 때 젊은 패기로 시작했더라면 멋모르고 금방 포기했을 것 같음.
공무원 준비부터 회사생활 9년, 토탈 10년 짬밥(결혼,임신,출산,육아 포함)이 인생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.
그리고 회사 안 다녔으면 남편을 못 만났음!!
2. 회사를 그만두기 아깝지 않나?
- 정말 1도 안 아까움.
회사 다니면서 좋은 경험 많이 했음.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남.
장점이자 단점인 '정년보장'
한번 들어오면 평생직장이 됨.
이거 단점인 게 적성에 안 맞으면 큰일임
힘들게 들어와서 이거 아니면 어딜 가겠어 패배주의에 팽배해져
생산적으로 살 수 없이 좀비처럼 살게 됨. 이런 자조적인 마음이 한때 나를 좀 먹었었음.
이제 비로소 회사에서 나올 수 있다고 하니 그저 기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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